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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사랑

가족 2010/08/12 10:06 |
주말에 춘천 부모님이 다녀가셨습니다.

저희 가족이 제주도로 이사오고 처음으로 오신거라, 제 나름대로 이것저것 준비를 했습니다.

준비라봐야, 놀러갈 곳과 가야할 맛집을 알아본 정도였지만요.

금요일 오후에 오셔서 월요일 오전에 올라가시는거라, 여행일정이 빡빡했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선녀와 나무꾼'을 다녀왔다고 했는데, 금요일 공항에 도착하시자마자 고기국수를 먹고 바로 거기로 간거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부터 저의 계획은 틀어졌습니다.

저녁을 칼호텔 뷔페로 가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가기싫다고 하시고 장봐서 저녁을 손수 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원래는 해수욕장에 가려고 했는데, 김치를 담궈주시겠다고 배추를 사오셨습니다.

그 더운날... 하루종일 김치를 담궈주셨습니다.

토요일 하루를 그냥 그렇게 보냈습니다...

저는 어머님께서 고생하시는게 죄송하기도 했지만,

굳이 이렇게 제주도까지 비싼 비행기타고 오셔서 김치를 담궈야하나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비용적인 측면으로 봤을때,,, 토요일 하루를 그렇게 보내야한다는게 너무 아까웠습니다...

김치 몇 포기 때문에 저희 온 식구가 하루종일 집에서 보내야했기 때문이죠...

식사도 외식을 최대한 자제하고, 어머니가 집에서 밥을 차려주셨습니다.

이럴거면 모하러 제주도까지 오셨나 싶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부모님은 제주도로 여행오신게 아니었습니다...

딸이 멀리 타향에서 잘 살고 있나... 걱정이 되어서 오신거였죠...

자식들 안쓰러운 마음에 여행보다는 집에서 반찬거리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으셨던거 같습니다.

어머니식 사랑 표현이었던거 같습니다...

그저 감사하고 죄송하네요...


저는 오늘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여름휴가입니다.

오늘은 친구네 4식구가 제주도로 옵니다...

저녁에 와서 오늘은 그냥 어디 가기는 힘들거 같고, 내일부터 월요일까지 빡세게 놀러다닐거 같습니다...

며칠동안 술도 많이 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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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시유아범
TAG 어머니

오늘 장인어른, 장모님, 처남이 제주도에 오셨습니다.

오랫만에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점심에 도착하셔서, 고기국수를 먹고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선녀와 나무꾼은 6~70년대를 모습을 모형으로 꾸며놓은 곳인데, 부모님 세대들이 좋아하실거 같습니다.

가기전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막상 가보니까 나름 잘 꾸며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추억의 교실에서, 부모님 교복 커플과 저희 교복 커플이 포즈를 취해봤습니다~^^



무엇보다, 오랫만에 처가쪽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일 비가 오지 않는다면, 바닷가로 놀러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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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시유아범

API 시스템

시스템 개발 2010/08/06 00:50 |
이전 포스트에서 다짐을 했는데, 부끄럽네요...자주 쓰려고 했는데, 벌써 보름 정도 지났습니다...

요즘 하고 있는 일 중에 하나가 AP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저희 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시스템의 데이터를 타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일단은, 조회성 서비스 위주로 만들고 나중에는 저장/수정 등의 기능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시스템 구조라든지, 서비스 방식 등을 정해야 했는데,,,

일단, 프레임워크를 어떤 걸 쓸까 고민하다가, 결국 spring mvc를 쓰기로 하였습니다.

spring mvc의 annotation을 사용하면 간단한 설정으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서비스 방식은 정하기 위하여, restful을 조사했었는데 적용하면 특별히 좋아질만한 점을 못 찾았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일수도 있을거 같아서, restful에 대해서 얘가 도대체 몰 하려는건지 좀더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웹 서비스도 좀 무거울 거 같아서, 간단하게 http + xml 형식의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추후, rss, json 형태도 추가할 수 있을거 같네요.

앞으로 spring mvc, restful 에 대하여 좀 더 공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공부하고 싶은건 많은데, 놀기 좋은 주위 여건 때문에 일/공부가 손에 잘 안잡히네요...

내일, 이제 오늘이군요... 오늘 점심에 춘천 부모님과 처남이 제주도로 오십니다.

월요일에 다시 올라가시는데, 그래서 월요일까지 휴가내고 가족들과 함께 놀러다녀야합니다...

기대되는 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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